요즘 제주도는 감성 카페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SNS 핫플레이스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박 3일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코스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카페투어, 드라이브코스, 명소 중심으로 요즘 핫한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투어 중심 코스 추천
제주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감성 넘치는 카페를 탐방하는 카페투어입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최소 하루는 카페투어를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카페들은 대부분 바다 전망을 갖춘 곳들입니다. 예를 들면 협재 해수욕장 근처의 '봄날카페', 애월에 위치한 '몽상드애월', 세화 해변 근처의 '코코메르' 등이 있습니다. 이들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제주 카페들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경우가 많아, 잠시 쉬어가면서 제주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는 첫째 날 애월과 한림 근처 카페를 집중 공략하고, 둘째 날은 동쪽의 세화, 평대 쪽으로 이동해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주 특유의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드라이브코스 중심 일정 추천
제주도는 렌터카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2박 3일 여행이라면 주요 드라이브코스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 동부 지역은 드라이브코스로 손꼽히는데, 세화-성산-섭지코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대표적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이 길은 누구나 감탄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서쪽은 애월-한림-협재 코스가 인기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중간 중간 들를 수 있는 카페와 맛집이 많아 드라이브와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남부 지역에서는 중문 관광단지 주변을 추천합니다.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대를 둘러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드라이브 중 만나는 푸른 목장 풍경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이렇게 동서남을 나눠 드라이브코스를 계획하면 2박 3일이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제주의 해변을 따라 달리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경험을 해보세요.
요즘 핫한 명소 추천
요즘 제주도에서는 전통적인 관광지 외에도 신흥 핫플레이스가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 유명하며, 가족, 연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제주도립미술관'은 감각적인 전시와 함께 포토존으로도 인기입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핫플로는 '용눈이오름'을 추천합니다. 가볍게 오를 수 있으면서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 풍경은 감동을 줍니다.